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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에 귀농·귀촌인 위한 보금자리 마련된다

입력 2025.04.14 11:35

충북 단양군이 영춘면 유암리 옛 별방초등학교 유암분교 터에 추진하는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조감도.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군이 영춘면 유암리 옛 별방초등학교 유암분교 터에 추진하는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조감도.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군에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보금자리와 문화공간이 만들어진다.

단양군은 영춘면 유암리 옛 별방초등학교 유암분교 터에 귀농·귀촌 정주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의 ‘2025년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진행하는 것이다.

단양군은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까지 영춘면 유암리 6834㎡부지에 체류형 단독주택 6채(1채당 49.5㎡)와 세대별 창작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예술동 1동, 공동텃밭(697㎡)을 조성한다.

복합문화예술동은 250㎡ 규모로 23.1㎡ 크기의 세대별 창작 공간 6곳, 111.4㎡ 크기의 공용 전시·공연장을 갖췄다. 단양군은 이곳에서 귀농·귀촌인을 위한 일자리 탐색 기회, 지역민과의 융화 프로그램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양군은 이곳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술인들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유암리 주민 121명 중 40%가 귀농·귀촌인으로, 정착률이 높고 안정적인 이주 환경을 갖춘 곳이다. 또 2031년이면 제천∼영월 고속도로 단양구인사IC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개선된다.

단양군 관계자는 “유암리에 들어서는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를 단순한 임시 주거 기능을 넘어 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체류형 복합 정주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단양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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