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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사상~하단선 공사장 주변 이틀째 땅 꺼짐

입력 2025.04.14 14:38

14일 오전 7시쯤 부산 감전동 지하철 사상~하단선 공사구간 옆에서 땅 꺼짐이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14일 오전 7시쯤 부산 감전동 지하철 사상~하단선 공사구간 옆에서 땅 꺼짐이 발생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지난 13일 지름 5m 크기의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한 부산지하철 사상~하단선 공사현장 주변에서 또다시 땅 꺼짐이 일어났다.

14일 오전 7시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 인근 도로에서 가로 3m, 세로 3m, 깊이 4m 크기의 땅 꺼짐이 발생했다.

사고 현장은 사상~하단선 공사구간 옆이다. 13일 새벽 가로 5m, 세로 3m, 깊이 5m 크기의 땅 꺼짐이 발생한 지점과는 200m가량 떨어진 곳이다.

부산시는 부산교통공사가 전날 발생한 땅 꺼짐과 관련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을 진행하던 중 전조 증상이 있는 구역을 발견해 굴착 작업을 하다 또다시 땅 꺼짐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땅이 갑자기 주저앉은 것은 아니다”라며 “내부 공실이 있거나 흙이 어떻게 유실됐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상구는 도로 1개 차선을 통제하고 지반침하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부산지하철(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인근에는 3년간 14차례 땅 꺼짐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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