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출마 운운 제정신인가” “재판 지연 반성을”…한덕수·이재명 성토장 된 국회 대정부질문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출마 운운 제정신인가” “재판 지연 반성을”…한덕수·이재명 성토장 된 국회 대정부질문

입력 2025.04.14 20:44

수정 2025.04.14 20:46

펼치기/접기

대선 앞둔 양당 ‘기선 잡기’

한 권한대행은 불출석

박성재 사과 거절에 소란도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대선 출마설에 휩싸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집중 공격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부각했다. 대선을 앞두고 양당의 본격적인 기선 잡기가 시작된 모습이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한 권한대행이 지난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 통화 내용을 문제 삼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 권한대행에게 대선 출마 여부를 물었고, 한 권한대행이 고민하고 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는 일부 보도를 확인하는 질문이 쏟아졌다. 당사자인 한 권한대행은 일정이 많다며 불출석했다.

김병주 의원은 “한 권한대행은 윤석열의 아바타이자 내란 공범”이라며 “이런 모습을 보이고도 뻔뻔하게 대선 출마를 운운하면서 외국 정상과 통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중립적인 선거 관리를 위한 권한대행으로 외국 정상과 출마 운운하는 것이 도대체 제정신인가”라고 비판했다.

한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놓고도 지적이 이어졌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이에 “지금 문제가 되는 부분은 행정부 몫으로 돼 있는 부분이라서 총리께서 필요성이 있다면 임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은 이 전 대표 때리기에 집중했다. 최형두 의원은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 각종 재판이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누구라도 똑같은 권리를 누리며 수사와 재판을 신속하게 진행해 정의를 구현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자유민주주의 기초”라고 말했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선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해 사과하라는 민주당 요구를 박 장관이 사실상 거절하면서 소란이 일었다. 박 장관은 “윤석열 파면에 대해 법무부 장관 등은 책임이 있다고 본다”는 김 의원 질의에 “무슨 사과를 하라는 건지 정확하게 모르겠다”며 “내란은 아직 재판 중이고, 제가 내란의 공범이라는 내용은 없다”고 했다. 박 장관은 또 “윤석열 내란수괴가 관저에서 나오면서 ‘어차피 대통령 5년 하나, 3년 하나 이기고 돌아온 것 아니냐’고 개선장군처럼 뻔뻔하게 말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그 말을 듣지 못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이 “뉴스 안 보는가”라고 되묻자 박 장관은 “요즘 안 본다”고 받아쳤다. 김 의원 질의 이후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고성을 주고받았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