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야경.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아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상상·창의 체험 중심 콘텐츠로 공간을 조성한다.
밀양시는 국비 10억 원와 시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 외계인을 모티브로‘테라포밍, 또 다른 지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구성해 공모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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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으로 국립기상과학관,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경남진로교육원으로 이어지는 과학·교육·문화의 집적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전국에서 1곳을 선정하는 경쟁 속에서 밀양시가 최종 선정됐다”며 “아이들이 상상력·창의력을 키우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