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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현장에도 생성형 AI’···대구경찰청, 전국 최초 ‘GPT 웹사이트’ 시범운영

입력 2025.04.15 11:18

대구경찰청사 전경.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사 전경.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은 전국 최초로 치안 행정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시도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청은 15일 KT 대구경북본부 및 지역 생성형 AI 플랫폼 제작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이다.

‘대구경찰청 GPT 웹사이트’는 Perplexity AI 등 5개 언어를 활용해 구축됐다. 일상 행정업무부터 민원 응대, 수사 보고서 작성, 법령 해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우선 대구청 소속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경찰은 반복적인 행정 업무의 자동화와 신속한 정보 검색 기능을 통해 일선 경찰관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핵심 치안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범운영 이후 생성형 AI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이번 시도는 경찰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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