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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패권시대엔 ‘명품특허’로 주도권 확보해야”···지식재산전략포럼 개최

입력 2025.04.15 15:13

김완기 특허청장이 15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지식재산전략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특허청 제공

김완기 특허청장이 15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지식재산전략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특허청 제공

특허청은 15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지식재산전략연구회와 2025년 제1차 지식재산전략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시대, 명품특허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특허 창출·활용 기업과 투자사 관계자 등이 참여해 ‘명품특허’ 창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일반적으로 명품특허는 권리 안정성이 높고 넓은 독점적 권리를 누릴 수 있어 경제적 가치가 높은 혁신기술 특허를 말한다.

포럼 참가자들은 글로벌 기술 경쟁이 가속화 될 수록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품질 특허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면서 이른바 ‘돈 되는 특허’를 만들기 위해 명품특허의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양적으로 국내 특허가 지식재산 강국 반열에 오른 만큼 명품특허 창출과 활용을 통해 특허의 질적 성장을 꾀해야 한다는 데도 공감대가 모아졌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자본과 인력 규모에 한계가 있는 우리나라가 기술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쥐려면 원천·핵심특허 확보와 사업화, 수출로 이어지는 지식재산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민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향후 명품특허 정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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