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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지금 ‘호기심 천국’…20일까지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

‘호기심’ 주제로 국내 최대 과학축제

오늘부터 엑스포과학공원 등에서 열려

‘2025 대한민국 과학축제’ 포스터. 대전시 제공

‘2025 대한민국 과학축제’ 포스터. 대전시 제공

‘과학도시’ 대전에서 16일부터 5일간 국내 최대 규모 과학문화축제가 열린다.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오는 20일까지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는 대전시가 개최하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과기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과학축제,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을 통합해 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518개 기관이 참여해 840여개의 과학 콘텐츠를 선보인다.

과학기술축제의 주제는 ‘호기심’이다. 행사장은 주제에 맞춰 ‘호기심 테마파크’, ‘호기심 발전소’, ‘호기심 연구소’ 등 크게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엑스포과학공원과 한밭수목원, 대전컨벤션센터 등에 마련된 호기심 테마파크에서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세계과학문화포럼이 3일(18∼20일)간 개최되는 등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엑스포시민광장 등을 부대로 하는 호기심 발전소에서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등이 운영하는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샌드아트 공연 등이 진행된다.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 조성된 호기심 연구소는 국가전략기술 분야 핵심 연구개발성과,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의 우수 연구성과 등을 전시하고 최첨단 기술을 집적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의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교통편 등에 관한 안내는 축제 홈페이지(www.scienceall.com/sciencefestival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을 포함한 전 세대가 과학을 생활 속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과학수도로서 대전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과학기술 인프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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