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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청년 장애인 작가 협업 상품 출시

입력 2025.04.16 14:52

수정 2025.04.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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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없는 세상을 향한 머그컵 어때요”

스타벅스 코리아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민 텀블러 등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8일 출시되는 상품은 김동연 작가의 작품인 ‘친구와 함께하는 연주회’를 활용한 ‘SS 커뮤니티 콘서트 셰이 텀블러’(355㎖)와 박세준 작가의 ‘카페 사자와 친구들’로 꾸민 ‘커뮤니티 사자 머그’(355㎖) 등 2종이다.

김 작가는 제4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박 작가는 금상을 받았다.

해당 상품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이익공유형 매장 ‘커뮤니티 스토어’ 9개점(대학로점·성수역점·서울대치과병원점·적선점·경동1960점·독립문역점·제주세화DT점·종로R점·환구단점)과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과천DT점,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정 판매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상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2021년부터 해마다 청년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그림 공모전을 개최, 수상작을 전시하는 등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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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21일까지 스타벅스 과천DT점 ‘별빛미술관’에서 열리는 역대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모은 ‘그림의 확장, 함께 그리는 꿈’ 전시회가 대표적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편견 없는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담은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게 됐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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