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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인체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선크림 2종이 적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자외선 차단제 40종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4-메칠벤질리덴캠퍼' 함량이 사용 한도인 4%를 초과한 제품 2종을 찾아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디오메르 데일리 썬크림'과 '바랑소리 보담도담 해오름 가리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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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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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영향 물질 한도 초과, 선크림 적발됐다

입력 2025.04.16 14:53

수정 2025.04.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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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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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메르·바랑소리 제품 2종 판매 중단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인체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선크림 2종이 적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자외선 차단제 40종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4-메칠벤질리덴캠퍼’(4-MBC) 함량이 사용 한도인 4%를 초과한 제품 2종을 찾아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디오메르 데일리 썬크림’과 ‘바랑소리 보담도담 해오름 가리개’다. 두 제품의 4-MBC 함량은 각각 5%로 확인됐다.

소비자원이 함량을 조사한 4-MBC는 유기 자외선 차단 성분이다. 체내에 다량 흡수되면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작용해 호르몬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럽연합(EU)은 다음달부터 4-MBC의 화장품 사용을 금지하고 내년 5월부터는 4-MBC가 함유된 제품의 유통을 금지할 예정이다.

이번에 적발된 2개 제품의 책임판매업자인 초콜릿코스메틱은 소비자원의 시정 권고에 따라 판매를 중단하고 재고를 폐기했다. 판매된 제품에 대해선 구입 대금을 환불하기로 했다. 환불은 초콜릿코스메틱 고객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피해가 발생하면 1372소비자상담센터(1372)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정보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www.kca.go.kr) 및 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사진 크게보기

한국소비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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