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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안전하게···부자들 “올해는 주식·부동산보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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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올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자산가들은 부동산과 주식 대신 예금, 금, 채권 등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 중 40대 이하 '영리치'는 고위험 고수익 투자에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자 중 40대 이하 '영리치'의 투자자산 비중은 41.7%로 50대 이상 '올드리치'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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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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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안전하게···부자들 “올해는 주식·부동산보다 금”

입력 2025.04.16 15:00

  •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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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산이 10억원이 넘는 부자들은 안전자산을 선호한 가운데, 40대 이하 ‘영리치’들은 비트코인과 주식에 대한 투자수요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챗GPT 이미지

금융자산이 10억원이 넘는 부자들은 안전자산을 선호한 가운데, 40대 이하 ‘영리치’들은 비트코인과 주식에 대한 투자수요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챗GPT 이미지

올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자산가들은 부동산과 주식 대신 예금, 금, 채권 등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40대 이하 부자인 ‘영리치’는 주식과 가상자산 보유 비중이 높아 고위험 고수익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보유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부자(884명)와 금융자산이 1억원 이상인 대중부유층(1545명) 등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를 보면, 올해 부자들이 꼽은 투자의향이 가장 높은 자산은 예금(40.4%)이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32.2%)과 채권(32%)이 뒤를 이었다. 상장지수펀드(29.8%), 주식(29.2%)은 상대적으로 투자 선호가 낮아 부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대내외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분산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부자의 생각으로 읽힌다”고 밝혔다. 부자 중 74.8%는 올해 실물 경기가 악화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부자들의 63.8%가 부동산 경기가 악화할 것이라 전망하면서 부동산에 대한 투심도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에 투자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20.4%로 주식 등 금융상품에 비해 선호도가 낮았다. 부자의 부동산 매수의향은 지난해 50%에서 올해 44%로 감소했고 매도 의향은 34%로 지난해(31%) 대비 소폭 올랐다. 다만 연구소는 “일반대중(37%)의 매수의향과 비교해 부자의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은 훨씬 높은 수준이었다”며 “투자의 1등 공신인 부동산에서 부자는 또 다른 기회를 찾으며 때를 기다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부자 중 40대 이하 ‘영리치’는 고위험 고수익 투자에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자 중 40대 이하 ‘영리치’의 투자자산 비중은 41.7%로 50대 이상 ‘올드리치’(38%)보다 높았다.

특히, 영리치 10명 중 8명(77.8%)은 주식을 보유해 올드리치(66.4%)보다 보유 비중이 높았고, 가상자산은 10명 중 3명(28.7%)이 보유해 올드리치(10%)보다 선호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리치 중 21%는 가능성이 있다면 레버리지를 활용해서라도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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