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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 현장 수색 작업 지반 움직임 감지에 일시 중단

입력 2025.04.16 15:15

13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붕괴 사고 현장이 추가 붕괴 우려와 기상악화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중단돼 있다. 지난 11일 이곳에선 지하터널 내부 기둥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지하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 50m가량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5.4.13 이준헌 기자

13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붕괴 사고 현장이 추가 붕괴 우려와 기상악화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중단돼 있다. 지난 11일 이곳에선 지하터널 내부 기둥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지하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 50m가량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5.4.13 이준헌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실종된 지 엿새째인 16일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일시 중단됐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쯤 수색 작업에 투입됐던 전 대원이 현장에서 철수했다.

소방당국은 수색 과정에서 상부 대형 크레인 부근 지반에 움직임이 감지되자 모든 대원을 현장에서 철수하도록 했다.

소방은 해당 현장에 붕괴 위험 감지 센서를 설치했는데, 이 센서가 작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관계자 회의를 거쳐 수색 재개 시점을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쯤 광명시 일직동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넥스트레인이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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