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를 고르듯 공간 테마를 선택하세요”
현대리바트가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 내에 신개념 인테리어 패키지 ‘더 룸(THE ROOM)’을 론칭한다.
16일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4월 1일 초등학생을 위한 ‘미니도서관’, 중·고등학생을 위한 ‘스터디카페’, 성인 자녀를 위한 ‘뷰티·패션’ 등 자녀 방 패키지 3종을 출시한다.
앞서 지난 2022년 론칭한 ‘리바트 집테리어’는 주방가구·욕실·창호·바닥재·벽지 등 리바트의 모든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상담부터 공간 컨설팅, 구매, 시공, AS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룸’은 공간 사용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가구선택, 배치 등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 룸 패키지는 연령대별로 필요한 학습·뷰티 관련 가구를 강화하고, 수납장이나 침대 같은 부피가 큰 기본 가구는 무빙·히든 기술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더 룸은 현대백화점 판교점·킨텍스점 내 리바트 집테리어 매장, 리바트 토탈 강남점 등 현대리바트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는 올해 자녀 방 패키지를 시작으로 서재·안방·거실 등으로 인테리어 패키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용 전시장도 현대백화점·현대아울렛 내 리바트 집테리어 매장과 리바트 토탈 등 20여 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더 룸을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패키지 설계부터 가구·자재 배치를 최적화해 판상형·타워형 등 방 모양에 상관 없이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면서 “시공부터 설치까지 한 달 정도 소요되던 인테리어 시공 기간을 1~2주 정도로 줄여 효율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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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37조원으로 오는 2030년에는 44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리바트 시작으로 ‘리바트 바스(욕실)’, ‘리첸 시리즈(토탈 프리미엄)’ 등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를 차례로 론칭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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