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남면 태안로컬푸드직매장 광장서 개최
한우 숯불구이 체험·한우 할인 판매 등 진행

‘2025년 태안한우 축제’ 홍보 포스터. 충남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에서 지역의 우수한 한우와 농·특산물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태안군은 다음달 2~4일 남면 태안로컬푸드직매장 광장에서 ‘2025년 태안한우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태안 한우 브랜드와 지역 각종 농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한우와 태안산 농·특산물, 공예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우 숯불구이 체험존 등도 마련되는 만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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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이상 한우 150마리의 사골 등 부산물도 현장에서 판매하며 한우 불고기 무료 시식과 우유 시식 및 유가공 제품 판매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지난해 6월1일 개최된 한우축제. 충남 태안군 제공
군은 이번 축제 기간이 어린이날·석가탄신일 연휴와 겹쳐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과 위생 등 각종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