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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전국에 비…낮 최고 ‘26도’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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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전국에 비…낮 최고 ‘26도’ 포근

우산을 쓴 시민들이 산수유꽃이 핀 서울 강남구 봉은사 경내를 걷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우산을 쓴 시민들이 산수유꽃이 핀 서울 강남구 봉은사 경내를 걷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이번 주말에도 지난주에 이어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다만 비가 토요일 저녁과 밤 사이 집중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낮 시간대 야외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토요일인 19일 낮부터 20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17일 예보했다.

비는 19일 오전 경기북부부터 약하게 내리기 시작해 느리게 남하해 오후부터는 중부지방과 경남, 제주도로 확대되겠다.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저녁과 밤 사이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5~20mm, 충청권과 제주도 5~10mm, 전라·경상권 5mm 미만이다.

비가 집중된 19일 서해상과 제주도 남쪽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비는 이튿날 20일 아침까지 내리디가 오후부터는 날이 개고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강수대가 남하하면서 점차 약화되고 남부 지방에 산발적으로 영향을 주다가 아침에 그치겠다”고 설명했다.

비가 내리더라도 주말 동안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19일 최저 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로 예상된다. 20일 최저 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4~26도가 되겠다.

다음 주에도 대체로 따뜻하고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겠다. 월요일인 21일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에 전국이 구름 많겠다. 낮 기온은 26도까지 오르겠다. 22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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