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유럽중앙은행 예금금리 연 2.50%→2.25%···6연속 인하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유럽중앙은행이 17일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예금금리를 연 2.50%에서 2.25%로 0.25%포인트 내렸다고 밝혔다.

ECB는 예금금리를 중심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한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유럽중앙은행 예금금리 연 2.50%→2.25%···6연속 인하

입력 2025.04.17 21:40

수정 2025.04.17 21:46

펼치기/접기
  • 김희진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유럽중앙은행(ECB) 본부. AFP연합뉴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유럽중앙은행(ECB) 본부. AFP연합뉴스

유럽중앙은행(ECB)이 17일(현지시간)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예금금리를 연 2.50%에서 2.25%로 0.25%포인트 내렸다고 밝혔다. ECB는 예금금리를 중심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한다.

기준금리는 연 2.65%에서 2.40%로, 한계대출금리는 2.90%에서 2.65%로 낮췄다.

ECB는 지난해 6월 통화정책 방향을 전환한 뒤 지난해 9월부터 이날까지 6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인하했다. 예금금리는 지난해 6월 4.00%에서 10개월 사이 1.75%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라 ECB 예금금리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기준금리(4.25~4.50%) 격차는 2.00~2.25%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날 동결된 한국은행 기준금리 2.75%와는 0.50%포인트 차이다.

ECB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세 둔화)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유로존 경제는 세계적 충격에 대한 회복력을 키워왔지만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성장 전망이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금리인하 결정에 따라 예금금리는 ECB가 추정하는 중립금리 영역 1.75~2.25%의 상단에 도달했다. 중립금리는 경제성장을 자극하지도 둔화시키지도 않는 금리 수준을 말한다. 시장은 ECB 예금금리가 올해 연말 1.68%까지 인하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