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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흐리고 비’ 월요일 ‘맑음’…천둥·번개·안개 유의하세요

입력 2025.04.18 11:15

고인 물에 비친 꽃나무와 그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강윤중 기자

고인 물에 비친 꽃나무와 그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강윤중 기자

이번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오는 월요일에는 다시 맑겠다.

기상청은 19일 오전 경기와 강원 북부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후 중부·남부지방으로 확대돼 밤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18일 예보했다. 비는 경남, 제주를 제외한 지역에서 다음날 새벽에 그치겠다. 경남과 제주도에서는 20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강원 내륙·서해 5도·제주도에 5~20㎜, 전라권과 경·상권에는 5~10㎜,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5㎜로 예상된다. 월요일인 21일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날은 흐리지만 기온은 평년보다 2~6도 높겠다. 기상청은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6~27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5~25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9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을 잘 관리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19일 오후부터 20일 새벽 사이 해안과 산지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로 강하게 불겠다.

19일 대부분 해상에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인다.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는 19일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5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20일까지 바다 안개도 짙게 내리겠다. 기상청은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겠고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며 이슬비가 내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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