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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사천공항, 김포·제주 증편···울릉 신설 추진

입력 2025.04.18 11:17

경남 사천공항.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 사천공항.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도는 우주항공청이 있는 사천에서 김포·제주를 오가는 항공노선 증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와 소형항공사 섬에어 주식회사는 이날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사천~김포, 사천~제주 노선을 신설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운항 횟수 등은 점진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경남도와 섬에어는 사천공항에서 울릉공항 노선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와 진주시, 사천시는 항공사 운항에 필요한 재정·행정 지원, 탑승률 제고 또는 공항 홍보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는 안정적인 항공기 운항을 위한 시설 제공과 환경 개선을, 섬에어는 사천~김포·제주·울릉 노선 운항 또는 마케팅을 통해 도민 이동 편의 증진과 항공 수요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사천공항 기준 김포 노선은 진에어가 하루 2회, 사천~제주 노선은 대한항공이 주 5회(월·수·금·토·일) 각각 운항하고 있다.

경남도는 사천공항이 최근 우주항공청 설립, 항공특화산업 육성, 경남 서부권 관광지와의 연계로 여객 수요가 증가하고, 국제선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장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남도는 국제선 운항을 위한 세관·출입국·검역(CIQ) 시설 구축과 터미널 공간 재배치 등 공항 기능 고도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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