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홍준표 “반이재명 빅텐트로 ‘홍준표의 나라’ 만들겠다”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홍준표 “반이재명 빅텐트로 ‘홍준표의 나라’ 만들겠다”

홍준표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홍준표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대선 비전으로 “‘반이재명’, 전과자의 나라를 만들지 않기 위한 빅텐트를 만들어서 홍준표의 나라를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출마한 모든 우리 당 후보들, 밖에 있는 반이재명 전선에 서있는 다른 당 출신들, 우리 당에 있다가 나간 분들 모두 모아서 원팀으로 똘똘 뭉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이번 대선에 대해 “정권연장이냐 정권교체냐의 프레임으로 선거할 생각은 없다”며 “홍준표의 나라냐, 이재명의 나라냐를 양자 대비시켜 국민들에게 어느 나라를 선택할지 물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중앙정치에서 (자리를) 비운 지 3년 됐는데 올라온 지 5일 만에 어느 정도 (지지율을) 회복했다고 본다”며 “홍준표가 맨 앞에 서서 ‘홍준표의 나라를 어떻게 만들겠다’라는 것으로 이번 대선 승부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홍준표의 나라’는 “선진대국 시대”이라며 “선진대국은 우리 사회의 모든 부분이 골고루 선진화되고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그런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경제분야 같은 경우는 정부 간섭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며 “홍준표 정부는 미래 전략원을 만들고, 행정부처는 13개에서 14개 정도로 통폐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겨냥해 “패륜, 비양심, 부패로 얼룩진 나라를 만들어서야 되겠나”라며 “홍준표는 자유와 기회와 꿈이 넘치는 나라, 다음 세대에 물려줄 자랑스러운 나라, 그런 선진대국을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