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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축산과학원 ‘축사로’ 회원 3000여명 정보 유출

입력 2025.04.18 18:48

축사로 누리집에 올라온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사과의 말씀. 누리집 갈무리

축사로 누리집에 올라온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사과의 말씀. 누리집 갈무리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이 운영하는 사이트인 ‘축사로’에서 회원 수천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18일 축사로 누리집 공지를 보면 국립축산과학원은 “불의의 사고로 회원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2020년 용역을 수행했던 업체 사무실의 해킹으로 저장장치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면서 축사로 회원정보 3132건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회원 아이디와 이름,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성별, 집주소, 농장구분, 농장명, 농장주소, 소속조합, 농가코드, 사업자등록번호 등 19개 항목이다.

축사로는 가축 사육, 출하 등 농장관리 전반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즉시 해당 사무실의 네트워크 분리 조치 및 해당 IP와 불법접속 경로를 차단하고, 취약점 점검과 보안 조치를 했다”면서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2차 피해 우려 및 피해 예방을 위해 비밀번호를 변경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또 “피해가 예상되거나 궁금한 사항은 민원 상담부서로 연락하면 응답하겠다”면서 “사고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해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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