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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구조공단 새 이사장에 ‘검사 출신’ 김영진 변호사

입력 2025.04.18 19:15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8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김영진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8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김영진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대한법률구조공단 새 이사장에 검찰 출신 김영진 변호사(62·사법연수원 21기)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18일 법률구조공단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아 공단의 16대 이사장으로 김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이종엽 15대 이사장 사임 이후 5개월 동안 공석이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서울 경희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서울지검 동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검찰청 형사2과장·조직범죄과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법무부 대변인,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수원지검 1차장 등 요직을 거쳤다. 2016년부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법무부는 “김 신임 이사장은 검사, 변호사로서의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공단의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법률구조 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법률구조공단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몰라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 약자들에 대한 법률구조를 목적으로 1987년 법률구조법에 따라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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