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이재명, ‘칼은 죄가 없다’ 두고 “검찰 폐지 대책 안 된다···운영 주체 잘 뽑자는 뜻”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이재명, ‘칼은 죄가 없다’ 두고 “검찰 폐지 대책 안 된다···운영 주체 잘 뽑자는 뜻”

민주당 세 후보, 첫 대선 경선 TV 토론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민주당 대선 경선 첫 TV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민주당 대선 경선 첫 TV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제도는 그 제도를 이용하는 사람이 문제”라며 “검찰을 폐지하는 것은 아무 대책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첫 TV 토론회에서 김동연 후보가 “(이 후보가 과거에 한) ‘칼은 죄가 없다’는 발언은 무슨 의도였느냐”의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제도는 언제나 완벽하지 않다”며 “효율적인 제도로 바꾸고, 운영 주체를 국민이 잘 뽑고 운영해야 한다는 의미였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분권형 대통령제와 임기단축 개헌, 선거법 개정 노력을 왜 하지 않았느냐는 김 후보의 질문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약속을 지킬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선거법 개정은 노력했지만 여당 반대가 상당히 심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분권형 개헌은 해야 된다”며 “개헌은 저도 하고 싶었는데, 국민투표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