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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화단에 ‘부정 선관위’라 쓴 물체 묻은 사람은 외국인 5명, 경찰 “이미 출국해”

입력 2025.04.19 15:41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모습. 한수빈 기자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모습. 한수빈 기자

외국인 5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 화단에 ‘부정 중앙선관위’라고 쓴 물체를 묻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남성 1명과 여성 4명 등 외국인 5명을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전 7시15분쯤 선관위 관악청사 화단에 ‘부정 중앙선관위’라고 적힌 흰 플라스틱 물체를 묻은 것으로 파악됐다. ‘Victory’(영어로 ‘승리’를 의미)가 적힌 붉은 천도 함께 묻은 것으로 확인됐다. 선관위 관악청사는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이 투입됐던 곳이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을 때 외국인 5명은 이미 출국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소재를 파악해 출석 요구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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