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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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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이렇게나 발달했다고?…내달 휴머노이드 격투기 시합

입력 2025.04.20 09:00

수정 2025.04.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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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기업 유니트리, 자사 로봇 출전시킬 예정

인간 닮은 동작 구현 수준 확인할 수 있을 듯

중국 로봇기업 유니트리가 만든 휴머노이드 ‘G1’ 두 대가 격투기 시연을 하고 있다. 다음 달 공식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유니트리 제공

중국 로봇기업 유니트리가 만든 휴머노이드 ‘G1’ 두 대가 격투기 시연을 하고 있다. 다음 달 공식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유니트리 제공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만든 휴머노이드인 ‘G1’ 두 대가 격투기 시연을 하고 있다. 공식 경기는 다음 달 열린다. 유니트리 제공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만든 휴머노이드인 ‘G1’ 두 대가 격투기 시연을 하고 있다. 공식 경기는 다음 달 열린다. 유니트리 제공

인간처럼 몸통과 사지를 갖춘 로봇인 ‘휴머노이드’ 두 대가 맞붙는 격투기 경기가 다음 달 열린다. 로봇 동작 기술의 발전 수준을 확인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는 자사 휴머노이드인 ‘G1’ 두 대를 링 위에 올려 격투기 시합을 치르도록 하겠다고 SNS를 통해 발표했다. 유니트리는 정확한 시점은 공지하지 않았지만, 경기가 다음 달 초순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트리는 “로봇 간 전투는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머노이드 간 격투기는 이전에도 세계 곳곳에서 열렸다. 하지만 G1은 덩치와 몸놀림이 그 어떤 휴머노이드보다 사람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는 특히 주목된다.

유니트리는 이번 공지를 올리면서 G1이 격투기를 하는 1분 남짓한 동영상을 예고편 형식으로 SNS에 게시했다. 동영상을 보면 다음 달 치를 격투기 종목은 킥복싱으로 추정된다. G1 두 대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대치하다가 주먹을 뻗어 상대를 가격한다. 발차기도 한다.

동영상 속 G1 동작은 킥복싱 전문 훈련을 받은 사람을 상대할 정도로 민첩하지는 않다. 하지만 팔을 들어 올려 자신의 얼굴과 상반신을 방어하고, 기회를 봐 상대의 약점에 펀치나 발차기를 날리는 킥복싱 기본 동작은 능히 해낸다. 난타전을 벌이다 링 바닥에 쓰러져도 2~3초 안에 벌떡 일어난다.

G1은 지난해 5월 유니트리가 출시한 모델이다. 가격은 1만6000달러(약 2200만원)이고, 내부에 인공지능(AI)이 들어간다. 키는 130㎝, 무게는 35㎏이다. 레이저로 전방 물체의 형태·위치를 알아내는 센서인 ‘라이다(LiDAR)’를 장착했다. 눈을 갖춘 셈이다. 몸통에는 자유자재로 자세를 바꿀 때 사용하는 전기 모터 수십개가 탑재돼 있다. 근육을 가진 셈이다.

이런 기계적 능력을 이용해 G1은 걷거나 춤을 추고 호두를 까는가 하면 프라이팬 위 빵을 뒤집는 동작도 한다. 유니트리는 격렬한 움직임이 수반되는 격투기 경기를 통해 G1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시험할 예정이다. 유니트리는 해당 경기를 기대하는 누리꾼들에게 “공상과학의 시대로 들어와 재미를 함께 느껴볼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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