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경진대회·화훼 신품종 전시 등 진행

‘2025 초록이랑 놀장! 반려식물 한마당’ 홍보 포스터. 충남도 제공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3일 예산군 덕산면 내포 보부상촌에서 ‘2025 초록이랑 놀장(場)! 반려식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식물 경진대회와 도 자체 개발 화훼 신품종 전시,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려식물 경진대회는 현장에서 반려식물을 활용한 소형 원예 공간 디자인 경진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심사위원 평가와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 작품 6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화훼 품종 전시관에서는 도에서 육성한 신품종 화훼의 우수성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프리지아와 국화 등 화훼 신품종은 물론, 우량 꿀벌 보급종인 ‘젤리킹’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 준비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와 압화 스티커를 활용한 엽서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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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은 페이퍼플라워 포토존을 운영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동철 도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반려식물 한마당이 식물과 함께하는 삶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치유받을 수 있는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