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가 발생한 도시형생활주택. 세종소방본부 제공
세종에 있는 도시형생활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크게 다쳤다.
20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9분쯤 세종시 조치원읍 원리에 있는 도시형생활주택에서 “건물 내에 사이렌이 울리고 현관문이 따뜻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10층 건물 4층 한 세대에서 났으며, 31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집에서는 A씨(61)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병원 이송 과정에서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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