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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퇴행한 과학기술 R&D 예산 대폭 확대”

입력 2025.04.21 09:1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20일 울산에서 열린 영남권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이재명 캠프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20일 울산에서 열린 영남권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이재명 캠프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과학기술의날을 맞아 올린 페이스북에서 “올해 총 정부 지출 기준 R&D 예산은 4.4%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과학기술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훨씬 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퇴행한 R&D 예산을 바로잡아 무너진 연구 생태계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백신, 수소, 미래차 등 국가전략기술 미래 분야를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과학기술인들이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R&D 정책 수립과 기획, 평가에 현장 연구자들의 목소리를 대폭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공계 학생과 박사후연구원의 처우 개선과, 이공계 핵심 인재 양성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인재가 떠나지 않고 모이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방자치단체에 투자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지역 자율 R&D 활성화와 지방거점국립대가 연구 중심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투자할 것도 공약했다.

이 후보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민주 정부는 IMF(국제통화기금) 경제위기와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전염병의 국난 속에서도 R&D 예산을 늘리고, 우주로 진출할 계획을 세웠다”며 “첨단 과학기술이야말로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의 근간이고, K-이니셔티브의 핵심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과학기술이 강한 나라는 흔들림 없이 번영하고 세계를 주도할 것”이라며 “우리의 역량과 지혜를 모두 모아 과학강국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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