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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술인이라면 150만원 지원…예술인 기회소득 6월부터 지급

입력 2025.04.21 11:50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다음달부터 지역 예술인 1만5000여명에게 150만원의 기회소득을 지급한다.

경기도는 21일부터 이런 내용의 ‘2025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활동의 사회적 가치창출에 대한 보상으로 경기도가 2023년부터 시작한 정책이다.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도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다.

신청 대상은 도내 28개 시군(용인‧고양‧성남 미참여)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19세 이상, 개인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의 예술인이다.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경기민원24 (gg24.gg.go.kr) 또는 주소지의 시·군청, 읍·면·동에서 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도는 시군별로 접수된 신청대상자의 거주지, 소득, 재산조사, 지급 제외 대상 확인 등의 절차를 거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연 150만 원을 6~7월과 9월 2회로 나눠 각 75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곽선미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을 사회적 가치 창출의 주체로 인정하면서 도민의 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올해는 수원시 신규참여를 비롯해 문체부 예술활동준비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신진예술인까지 더해져 더 많은 예술인들이 경기도의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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