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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파트서 모녀 추정 2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25.04.21 21:08

수원 아파트서 모녀 추정 2명 숨진 채 발견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 관계로 보이는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21일 오후 5시 31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아파트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관과 경찰관이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시신 2구를 발견했다. 숨진 두 사람은 모녀로 추정되고 있다.

숨진 이들은 사망한 지 상당 시간이 지난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추정되며 유서 존재와 생활고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인적사항과 사망 원인 파악을 위해 부검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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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이며, 신원은 지문이나 유전자 감식을 등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살 악취 부검 유전자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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