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2세’ 승우씨의 배우 도전
■이웃집 찰스(KBS1 오후 7시40분) = 20대 노승우씨는 한국인 아버지와 멕시코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 2세이다. 그는 배우를 꿈꿔 연기 전공으로 대학에 들어갔다. 어린 시절 승우씨는 이국적인 외모로 친구들 사이에서 차별을 겪었다. 그때 한 청소년드라마를 보고 위로받으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상처를 딛고 세상에 당당히 설 준비를 하고 있는 승우씨의 일상을 따라가본다.
광장서 꿈꾼 ‘다시 만날 세계’는
■PD수첩(MBC 오후 10시20분) = 현재 광장 집회는 ‘나는 누구이고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를 선언하며 더 나은 사회를 함께 고민하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광장에 나온 이들이 외친 것은 탄핵 요구만이 아니었다. 제작진은 청년들의 일상과 “윤석열 탄핵”을 외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한 농민들이 남태령에서 경찰과 대치가 이어졌던 날을 따라가보며 정책에 어떤 현실이 반영되어야 하는지 취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