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술집서 휴대전화 ‘슬쩍’…울산 현직 20대 경찰관 절도 혐의로 입건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술집서 휴대전화 ‘슬쩍’…울산 현직 20대 경찰관 절도 혐의로 입건

입력 2025.04.22 13:16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울산경찰청은 식당에서 옆자리 손님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절도)로 남부경찰서 지구대 소속 A순경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순경은 지난달 남구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옆자리에 앉은 손님 B씨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사실을 알고 식당 내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용카드 기록 등을 토대로 당시 식당 손님들을 추적한 끝에 A순경이 휴대전화를 가져간 사실을 파악했다.

A순경은 지난해 12월에도 술에 취한 상태로 편의점에서 소액 절도를 했다가 적발됐다. 그는 이 일로 감봉 2개월 처분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순경을 직위해제하고 조사하고 있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