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공수처, 내일 ‘임성근 휴대전화 포렌식’ 2차 선별···‘채상병 수사’ 다시 속도 붙나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는 23일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및 수사외압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선별 절차를 진행한다.

공수처는 잠금 상태에서도 우회해 일부 자료를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1차로 임 전 사단장을 불러 포렌식 선별 작업을 진행했다.

공수처는 별도로 경찰청에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를 보내 잠금 해제 등 분석작업을 요청했는데, 비밀번호는 끝내 해제하지 못했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공수처, 내일 ‘임성근 휴대전화 포렌식’ 2차 선별···‘채상병 수사’ 다시 속도 붙나

입력 2025.04.22 14:29

수정 2025.04.22 14:47

펼치기/접기
  • 유선희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임성근, 지난해 8월에 이어 23일 2차 포렌식 참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정부과천청사. 정효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정부과천청사. 정효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및 수사외압 의혹’ 사건과 관련해 오는 23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선별 절차를 진행한다. 12·3 불법계엄 사태 이후 잠정 중단됐던 채 상병 사건 수사가 다시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공수처 관계자는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1심 재판(무죄) 결과도 나왔고 수사를 안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절차를 진행해야겠다’는 수사팀 판단에 따라 포렌식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과적으로 (채 상병 수사와) 비상계엄 수사를 병행하는 것으로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공수처가 임 전 사단장을 불러 포렌식 선별 작업을 진행하는 것은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해 8월23일 처음으로 공수처에 출석했다. 공수처가 자체 확보한 휴대전화 자료 분석과정을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3일 오전부터 진행되는 2차 참관도 공수처가 자체 확보한 자료에 관한 선별 작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형사소송법 121조 등은 디지털정보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 시 당사자와 변호인의 참여를 규정하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해 1월 압수수색을 통해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그러나 임 전 사단장이 잠금 상태를 해제하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공수처는 잠금 상태에서도 우회해 일부 자료를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1차로 임 전 사단장을 불러 포렌식 선별 작업을 진행했다. 공수처는 별도로 경찰청에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를 보내 잠금 해제 등 분석작업을 요청했는데, 비밀번호는 해제하지 못했다. 이에 공수처는 자체적으로 확보한 자료에 관한 선별작업을 이어서 하기로 했다.

공수처가 확보한 자료에는 2023년 7월19일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당시 임 전 사단장의 부당 지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증거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2차 선별 작업으로 분석 절차가 마무리되면 임 전 사단장을 정식으로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수처는 지난해 채 상병 사망 및 수사외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군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했다.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인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의 휴대전화 통화내용도 복구해 ‘VIP(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설’을 언급한 녹취파일을 확보했다. 다만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대통령 관계자 등 이른바 ‘윗선’까지 수사를 진척시키지는 못했다. 공수처는 12·3 불법계엄 사태 이후 태스크포스팀(TF)을 꾸리고 여기에 인력 대부분을 투입하느라 채 상병 관련 수사는 잠정 중단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