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오른쪽부터)·김경수·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TV토론회에서 각오를 다지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이 23일 2차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재명·김경수·김동연(기호순) 후보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90분간 오마이TV 유튜브를 통해 사회 각 분야 공약을 제시하고 정책 경쟁을 펼친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공개 일정 없이 토론회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날 전북과 광주를 잇달아 방문한 김경수 후보는 이날 오전에도 KBS광주 라디오에 출연한다. 김동연 후보는 ‘간병국가책임제’를 비롯한 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한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린 비전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은 여의도 당사에서 대선 2차 경선에 진출한 후보 4명이 참여하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순)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할 일대일 주도권 토론 상대를 결정한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전문지식인 지지 선언과 ‘김문수 정책연구원’ 출범식을 연다. 홍준표 후보는 국민 통합 관련 공약을 발표한다. 한동훈 후보는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하고, 안철수 후보는 방송 인터뷰 일정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