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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성과 중심 인사시스템 만든다···우수직원 120명 특별승급

입력 2025.04.24 16:16

21일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경영성과분석회의에서 강태영 은행장(가운데)이 업적평가 1등급 사무소를 시상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은행 제공

21일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경영성과분석회의에서 강태영 은행장(가운데)이 업적평가 1등급 사무소를 시상하고 있다. 사진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인사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개편 핵심은 성과에 따른 보상 확대와 계량 평가 강화다. 우선 수익증권·방카슈랑스·디지털금융부문 등 비이자사업 및 외환부문에서 상반기 성과가 우수한 직원 120명에게 특별승급을 실시한다. 연말 정기인사에서도 WM·디지털·채권·외환 등으로 특별승진 대상을 세분화해 확대할 계획이다.

명예퇴직 예정자 가운데 실적 우수 사무소장에겐 계속 근무 기회를 준다. 퇴직년도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성과 평가도 더 정밀해진다. 승진심사에 계량 지표를 넣고, 부서장과 사무소장 임용 땐 업적·역량 평가를 병행한다. ‘누구나 성과를 창출하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전면적 계량평가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성과 중심 인사가 내부통제와 금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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