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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운영하는 임대·분양 청약사이트 '청약 플러스'에서 직원 실수로 인해 고객 정보가 대거 유출됐다.

이 과정에서 업무 담당자가 입주 신청자의 이름과 휴대 전화번호, 청약 순위와 배점 등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을 실수로 올리며 신청자 11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LH가 2시간여 후에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파일을 삭제했지만, 피해 고객은 약 15시간이 지난 이날 낮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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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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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전화번호·청약 순위·배점까지···1100명 개인정보 ‘실수로’ 유출한 LH

입력 2025.04.24 16:25

수정 2025.04.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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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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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신청자 청약 순위·배점 등 정보 담겨

LH “시한에 쫓겨 급하게 작업하다 실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하는 임대·분양 청약사이트 ‘청약 플러스’에서 직원 실수로 인해 고객 정보가 대거 유출됐다.

24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LH는 전날 오후 7시쯤 충남 아산 탕정 2지구 7·15블록 국민임대 예비 입주자모집 신청자 서류 제출대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업무 담당자가 입주 신청자의 이름과 휴대 전화번호, 청약 순위와 배점 등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을 실수로 올리며 신청자 11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LH가 2시간여 후에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파일을 삭제했지만, 피해 고객은 약 15시간이 지난 이날 낮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받았다.

LH 관계자는 “담당 직원이 시한에 쫓겨 급하게 작업을 하다 보니 고객 정보가 담긴 파일을 잘못 올린 것”이라며 “개인정보 보호법상 72시간 내 피해자에게 사실을 알려야 해 조처에 나섰고, 상세한 경위를 파악한 뒤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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