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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80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다 경찰 수사망을 피해 도주한 수배범이 경륜장 근처를 배회하다가 붙잡혔다.

경찰은 부산경찰청으로 A씨 신병을 인계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은 경찰관의 눈썰미로 수천억 규모의 도박사이트 개장혐의 수배자를 조기에 잡을 수 있었다"며 "현재 해당 수배자는 부산청에 신병을 이상 없이 인계하였고, 부산청에서 추가 수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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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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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장 배회하던 차···잡고 보니 8000억원대 ‘불법도박장’ 수배범

입력 2025.04.25 08:57

수정 2025.04.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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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순봉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지난 23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일대에서 경찰이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A씨를 검거하는 모습.  서울경찰청 제공

지난 23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일대에서 경찰이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A씨를 검거하는 모습. 서울경찰청 제공

80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다 경찰 수사망을 피해 도주한 수배범이 경륜장 근처를 배회하다가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3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일대에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A씨(37)를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몰던 차량이 경륜장 주변을 반복해서 돌아다니는 점을 수상하게 여겨 차량을 조회했다. 그 결과 수배 차량임이 확인됐고, 정차를 요구했으나 A씨는 불응한 뒤 도주했다. 경찰은 500m 정도를 추격한 끝에 A씨를 하차시켜 검거했다.

A씨는 2022년부터 3년간 80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부산경찰청의 수사를 받고 있었다. A씨는 이후 서울로 도주해 지난 3월부터 수배 상태였다.

경찰은 부산경찰청으로 A씨 신병을 인계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은 경찰관의 눈썰미로 수천억 규모의 도박사이트 개장 혐의 수배자를 조기에 잡을 수 있었다”며 “현재 해당 수배자는 부산청에 신병을 이상 없이 인계하였고, 부산청에서 추가 수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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