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라인>,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메스를 든 사냥꾼> 등 한국 드라마 5편이 오는 24∼29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매년 칸에서 열리는 축제다.
이수혁 주연의 웹툰 원작 드라마 <S라인>은 성관계를 맺은 사람들의 머리 위로 붉은 실이 이어지고, 특별한 안경이 있으면 이를 볼 수 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드라마는 국내에서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오는 27일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의 원작 웹툰을 그린 꼬마비 작가가 원작자다.
비경쟁 부문인 랑데뷰 섹션에선 한석규 주연의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박주현 주연의 스릴러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선녀단식원>, <동요괴담> 등 4편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