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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방위비에 "수십억 달러를 지불하고 있다"며 방위비를 관세 협상과는 별도 현안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중국과 무역갈등을 벌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이 전화를 걸어와 통화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공개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가진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전화를 걸었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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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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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에 방위비로 수십억달러 지불”···과장된 인터뷰로 ‘간접 압박’?

입력 2025.04.25 21:49

수정 2025.04.2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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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경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실제로는 한국이 1조원 이상 부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인터뷰서

관세 문제와 ‘별도 처리’ 방침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방위비에 “수십억 달러를 지불하고 있다”며 방위비를 관세 협상과는 별도 현안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미래에 국가별로 공정한 가격의 관세를 정할 것”이라며 국가별 관세를 정할 때 “통계와 다른 모든 것”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한국에 군사비용으로 수십억 달러를 지불하고 있고, 일본에도 수십억 달러를 지불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 나라에서 우리를 어떻게 대우하고 있는지에 따라 관세를 정할 것이다. 군사 비용은 별도로 처리(seperate item)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재무·통상장관급 2+2 협의에서 방위비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향후 이를 별도로 다룰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차례 한국에 수십억 달러의 군사 비용을 지불했다고 말했지만 이는 과장된 측면이 있다. 실제로 한국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의 40~50%를 부담하고 있으며,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상 결과 한국이 1조원 이상의 방위비를 부담하고 있다.

이 인터뷰는 22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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