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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취리히 클래식 3라운드 공동 6위…라우리와 함께 마지막날 역전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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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취리히 클래식 3라운드 공동 6위…라우리와 함께 마지막날 역전 우승 도전

입력 2025.04.27 08:34

로리 매킬로이(오른쪽)가 2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3라운드 18번 홀에서 이글 퍼트를 성공시킨 뒤 셰인 라우리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로리 매킬로이(오른쪽)가 2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3라운드 18번 홀에서 이글 퍼트를 성공시킨 뒤 셰인 라우리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2연패에 도전하는 로리 매킬로이가 3라운드에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절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짝을 이뤄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매킬로이는 이날 선전으로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매킬로이와 라우리는 2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합작했다. 사흘 합계 22언더파 194타를 기록한 이들 조는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6위로 순위를 전날보다 10계단 끌어올렸다.

이 대회는 두 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경쟁하는 단체전이다. 1·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베스트 볼) 방식으로 열리고, 2·4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얼터네이트 샷) 방식으로 진행한다.

포볼 방식으로 열린 이날 3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9개 홀은 라우리가 이글 1개, 버디 2개로 4타를 줄이며 팀을 이끌었다. 전반 버디 2개를 잡아내며 팀이 전반에만 6타를 줄이는데 힘을 보탠 매킬로이는 후반 이글 1개, 버디 3개를 잡아냈다.

이날 18번 홀에서 이글 퍼트를 남기고 악천후 때문에 90여분을 기다려야 했던 매킬로이는 이 퍼트를 성공시킨 뒤 “기다리는 동안 퍼트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라우리와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지난해 대회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서 저녁 식사는 어디에서 할 지 등을 얘기했다”며 “저녁 식사는 더 맛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날 11언더파 61타를 쳐 사흘 합계 27언더파 189타를 기록한 앤드루 노백·벤 그리핀(이상 미국) 조가 단독 선두를 달렸다.

매킬로이와 라우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선두에 한 타 뒤진 채로 18번 홀(파5)에 들어선 이들은 버디에 성공해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로 공동 선두를 이뤘다. 이어 채드 레이미·마틴 트레이너와 치른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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