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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날씨 맑음…전국 건조·강풍에 ‘산불주의’

입력 2025.04.27 13:52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21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강아지들이 튤립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한수빈 기자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21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강아지들이 튤립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한수빈 기자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원과 경북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강풍까지 예고되고 있어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오는 28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27일 예보했다. 제주도에는 28일 새벽까지 5~10㎜ 비가 내리겠다. 이를 제외하고 전국이 맑은 것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이다. 29~30일에도 한반도 남쪽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를 보여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수도권, 충청권, 전라동부, 경상권, 제주도 등 27일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며칠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산불 위험이 크겠다. 28일과 29일 순간풍속이 시속 35~5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 불씨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을 자제하고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논밭을 태우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며 “현수막, 나뭇가지 등이 날릴 수 있고 나무가 부러질 수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8일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미세먼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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