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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고물상에서 ‘포탄 폭발’ 사고로 3명 다쳐···경찰, “10여년 전 군 사격장서 사용하던 포탄”

입력 2025.04.28 10:19

수정 2025.04.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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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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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경향신문 자료사진

소방차. 경향신문 자료사진

강원 강릉의 한 고물상에서 폭발 사고가 나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32분쯤 강릉시 입암동 주택가에 있는 한 고물상에서 포탄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고물상을 운영하는 80대 A씨와 현장에 함께 있던 60대 B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건물 5㎡가 불에 탔다.

군 당국은 현장에서 군 포탄 10여개를 수거해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고철로 보이는 쇳덩이를 고물상으로 가져와 분해하던 중 폭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물상에서 발견된 포탄은 10여 년 전 군부대 사격장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당 포탄이 어떤 이유로 고물상까지 가게 됐는지 유통 경로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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