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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약

충남에서 열린 한 노인 행사에 납품된 가검물과 도시락 등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앞서 해당 행사에 참여한 노인 110여명은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충남도는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노인 42명의 가검물과 제공된 도시락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18명의 가검물과 계란말이·멸치볶음 등 일부 반찬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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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노인 행사서 119명 ‘복통·구토’···도시락 등서 식중독균 검출

입력 2025.04.29 08:45

수정 2025.04.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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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의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119구급대. 경향신문DB

119구급대. 경향신문DB

충남에서 열린 한 노인 행사에 납품된 가검물과 도시락 등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앞서 해당 행사에 참여한 노인 110여명은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충남도는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노인 42명의 가검물과 제공된 도시락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18명의 가검물과 계란말이·멸치볶음 등 일부 반찬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도시락을 납품한 당진에 있는 업체가 사용한 칼과 도마 등 주방 도구에서도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와 설사 등을 일으킨다.

지난 16일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주관으로 홍성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충남연합회장기 노인건강대축제’에서 점심으로 제공된 떡과 도시락을 먹은 노인 119명이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18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노인들은 비교적 가벼운 증세로 수액 등을 맞은 뒤 귀가했다.

충남도는 검사 결과를 토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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