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예정자가 집 선택하면 iH가 계약
500명, 5월12일~16일 인천시청서

지난 3월 인천도시공사가 인천시청 중알홀에서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신청을 받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가 ‘천원주택’ 입주예정자를 5월12일부터 모집한다.
인천도시공사(iH)는 신혼부부와 신생아가구 등이 하루 임대료 1000원으로 최대 6년간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인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받는다.
앞서 지난 3월 천원주택 매입임대주택 500호에 대한 예비입주자 신청접수에는 3681명이 접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공급하는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은 모두 500가구이다. 신혼·신생아 유형은 200가구,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300가구이다. 예비입주자는 모집은 500명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천원주택 매입임대주택 중복당첨자를 고려해 추가예비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세임대주택은 예비입주자가 시중의 85㎡ 이하 주택을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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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인천도시공사가 천원주택 매입임대와 전세임대를 통해 신생아가구와 신혼부부 주거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원주택 전세임대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iH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