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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폭탄 미국이 맞았나…미 1분기 GDP 성장률 ‘-0.3%’ 3년 만에 역성장

지난달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항에 컨테이너로 가득 찬 화물선이 정박해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항에 컨테이너로 가득 찬 화물선이 정박해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무역 전쟁을 개시하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미국 경제가 2022년 이후 3년 만에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100일 만에 받은 첫 종합적인 경제성적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며 경기침체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상무부는 30일(현지시간)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전 분기 대비 연율 -0.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2.4%)와 비교해 급감한 수치로, 역성장은 2022년 1분기(-1.0%)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성장률이 1%를 밑돈 것 역시 코로나19 여파 속에 미국이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나섰던 2022년 2분기(0.3%)가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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