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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 가는 길에 ‘고운바다길 분수’ 3일부터 가동

입력 2025.05.01 15:35

3일부터 가동하는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의 ‘고운바다길 분수’. 해운대구 제공

3일부터 가동하는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의 ‘고운바다길 분수’. 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구남로 ‘고운바다길 분수’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고운바다길 분수는 길이 42m, 폭 8m 규모의 매립형 수경시설로 2018년 준공했다.

해운대 지명을 유래시킨 신라 고운 최치원의 호와 우리말 ‘곱다’에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을 의미하는 ‘바다길’을 합성해 이름을 지었다.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음악분수,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분수를 운영한다.

음악분수는 오후 2·7·9시 하루 3회 20분씩 선보인다. 가요, 팝, 클래식, 오페라 등 85곡의 선율에 맞춰 분수쇼를 연출한다. 해가 진 오후 9시에는 조명을 더 해 화려함을 뽐내고 관광객이 많은 7~8월에는 오후 5시 공연을 추가해 하루 4회 운영한다.

체험분수는 6~8월 오후 3·4시 하루 2회 20분씩 선보인다. 바닥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가 관광객들의 더위를 말끔히 씻겨줄 예정이다. 무더위가 한창인 7~8월은 오후 3시, 4시, 5시 20분 하루 3회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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