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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키즈카페서 초등생 손가락 절단 사고

입력 2025.05.02 08:54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인천 한 키즈카페에서 초등학생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쯤 계양구 한 키즈카페에서 초등학생 A양(7)이 손가락을 다쳤다는 신고가 112에 들어왔다.

A양은 사고 당시 키즈카페 직원이 착용한 인형 복장에 달린 공기 순환용 팬에 손이 끼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한 뒤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키즈카페 업주와 직원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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