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화재가 발생한 대전 중구 대흥동 숙박업소 건물에서 불길이 솟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대전소방본부 제공
2일 오전 7시31분쯤 대전 중구 대흥동 지상 7층 규모 숙박업소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4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투숙객 등 29명이 자력 대피했고, 6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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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는 건물 7층 객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