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청 전경
서울 관악구가 오는 7월 정식 출범하는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직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는 어르신 등 취업 취약계층 고용창출과 다양한 공공대행, 수익사업을 통한 일자리 재창출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경영관리팀 1명과 사업기획팀 1명 총 2명이다. 지역·성별 구분없이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지원가능하다. 단 경영관리팀은 회계·인사·노무 관련 경력이나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모집기간은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며,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로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등기우편은 접수마감일인 5월 12일 오후 6시 도달분까지 유효하다.
합격자는 오는 6월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모집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의 첫 직원을 채용하는 만큼 회사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행복과 생활 안정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