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강북구, 젠더폭력 피해자 집에 24시간 보안시스템 설치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서울 강북구가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도 홈 보안 서비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북구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홈 보안 서비스가 실질적인 지원책이 돼 피해자들의 일상 속 불안을 덜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젠더폭력 피해자 28명에게 홈보안 서비스를 지원했다.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강북구, 젠더폭력 피해자 집에 24시간 보안시스템 설치

입력 2025.05.02 17:28

지난해 젠더폭력 피해자 28명 지원

경찰에 사건접수한 피해자 연계해 지원

홈보안서비스를 설치한 모습. 강북구 제공

홈보안서비스를 설치한 모습.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가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도 홈 보안 서비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북구청과 강북경찰서, 보안업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피해자 집 현관에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을 설치하고,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대상자는 홈보안 서비스를 통해 현관 앞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홈보안 서비스는 배회자 감지 및 알림기능과 24시간 긴급출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피해자가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비상벨로 긴급신고를 하면, 가장 최단거리에 있는 보안업체 소속 대원이 출동한다. 필요시 경찰과 함께 현장에서 대응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다. 채권·채무 분쟁이나 층간소음 문제 등으로 인한 스토킹 피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강북경찰서에 폭력피해 사건을 접수 후 연계신청할 수 있다. 타 경찰서에 신고접수한 경우에는 신고내역서 또는 사건사실확인서를 지참해 구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02-901-6693)로 문의하면 된다.

강북구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홈 보안 서비스가 실질적인 지원책이 돼 피해자들의 일상 속 불안을 덜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젠더폭력 피해자 28명에게 홈보안 서비스를 지원했다.

  • AD
  • AD
  • AD

연재 레터를 구독하시려면 뉴스레터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하시겠어요?

경향신문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콘텐츠 서비스(연재, 이슈, 기자 신규 기사 알림 등)를 메일로 추천 및 안내 받을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수정] 에서 언제든 동의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아니오

레터 구독을 취소하시겠어요?

구독 취소하기
뉴스레터 수신 동의

경향신문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수정] 에서 언제든 동의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 동의를 거부하실 경우 경향신문의 뉴스레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지만 회원가입에는 지장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1이메일 인증
  • 2인증메일 발송

안녕하세요.

연재 레터 등록을 위해 회원님의 이메일 주소 인증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시 등록한 이메일 주소입니다. 이메일 주소 변경은 마이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보기
이메일 주소는 회원님 본인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합니다. 이메일 주소를 잘못 입력하신 경우, 인증번호가 포함된 메일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뉴스레터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수정] 에서 언제든 동의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 동의를 거부하실 경우 경향신문의 뉴스레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지만 회원가입에는 지장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1이메일 인증
  • 2인증메일 발송

로 인증메일을 발송했습니다. 아래 확인 버튼을 누르면 연재 레터 구독이 완료됩니다.

연재 레터 구독은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