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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서부 고아주에서 열린 힌두교 축제에서 6명이 깔려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3일 인도 PTI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고아주 주도 파나지에서 약 40㎞ 떨어진 시르가오 마을의 스리 라이라이 데비 사원 좁은 골목에 신도 수천 명이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알록 쿠마르 고아주 경찰청장은 "사원 인근 경사면에 서 있던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다른 사람들도 잇따라 넘어졌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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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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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서부 힌두교 축제에 사람 몰려 압사···6명 사망

입력 2025.05.03 16:50

  • 이홍근 기자
  • 기사를 재생 중이에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도 서부 고아주에서 열린 힌두교 축제에서 6명이 깔려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3일 인도 PTI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고아주 주도 파나지에서 약 40㎞ 떨어진 시르가오 마을의 스리 라이라이 데비 사원 좁은 골목에 신도 수천 명이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알록 쿠마르 고아주 경찰청장은 “사원 인근 경사면에 서 있던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다른 사람들도 잇따라 넘어졌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주 당국은 이 사고로 6명이 숨지고 약 80명이 다쳐 응급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5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한 뒤 “지방 당국이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르가오 마을에서 매년 열리는 ‘스리 라이라이 자트라’ 축제는 불 위를 걷는 의식으로 유명하다. 고아주를 비롯해 인근 마하라슈트라주, 카르나타카주 등에서 온 수만명이 이번 축제에 참석했다.

지난 1월에는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프라야그라지에서 열린 쿰브 멜라 힌두 축제 현장에서 신도들이 입수 행사를 하다 압사 사고가 발생해 3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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