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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차전지 산업 육성”···2030년까지 880억원 투입

입력 2025.05.06 11:00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2030년까지 88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특화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담아 ‘첨단 이차전지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 첨단 이차전지 산업 육성 종합계획에는 전략산업 특화형 혁신기술 확보와 상용화, 글로벌 강소 기업 육성 및 밸류체인 확장, 선도기술 기반 구축,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이 4대 추진 전략으로 담겼다.

4대 전략 하에 특수목적형 이차전지 수요기술 개발, 이차전지 전주기 스케일업 프로그램 지원, 첨단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12개 세부 과제를 설정해 2030년까지 모두 880억8800만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차전지 산업이 전기차와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국방,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 가능한 미래 성장 산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차전지 산업을 바이오, 국방, 우주항공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시장 수요를 창출하고, 연구개발 인프라 등을 활용해 특수 목적형 수요 기술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역에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마이크로 전고체 배터리 성능평가·제조 플랫폼과 이차전지 산업 육성 거점센터를 조성해 선도적인 기술 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선도기업 18개사 상장과 주요 기업 매출 2조3586억원, 6191명 고용 및 전문 인력 1390명 양성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차전지 산업이 현재는 정체기에 있으나 미래에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대전형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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